국립현대미술관(MMCA)이 2027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대규모 '인공지능(AI) 예술 특별전'의 총괄 큐레이터와 주요 기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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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이 2027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대규모 '인공지능(AI) 예술 특별전'의 총괄 큐레이터와 주요 기획을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2027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대규모 '인공지능(AI) 예술 특별전'의 총괄 큐레이터와 주요 기획을 공식 발표하며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6년 10월 18일, 미술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전시가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심도 깊게 탐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의 총괄 큐레이터로는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전문가이자 베를린 현대미술관(KW Institute for Contemporary Art)의 선임 큐레이터를 역임한 레나 슈미트(Dr. Lena Schmidt) 박사가 선임되었다. 슈미트 박사는 '미래의 경계: 인간과 인공지능 예술의 대화'라는 가제 아래, AI가 예술 창작의 주체 또는 도구로서 어떻게 기능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학적, 윤리적 질문들을 탐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크게 세 섹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째, AI가 생성한 이미지, 사운드, 텍스트 작품을 통해 AI의 창작 능력을 조명하고, 둘째, AI를 도구로 활용하여 인간 작가가 새로운 표현 방식을 모색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AI와 관람객이 상호작용하는 몰입형 설치 작품들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참여 작가로는 국내외를 아울러 AI 예술 분야를 선도하는 15개 팀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종 라인업은 2027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번 기획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미술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이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임을 고려할 때, AI 예술의 국제적 담론을 선도하고 국내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가 예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각도로 고찰하고, 대중에게 AI 예술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래의 경계'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7년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계는 물론 기술 및 일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며, 이번 전시가 AI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국내외 문화예술계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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